세신을 받다가 든 생각

목욕탕 세신 후기

2024.3.1 나는 회사에서 금토일 휴무를 해서 모처럼 휴가를 즐기는 중이 었다. 수원화성에서 힐링을 하고 세신을 받으러 갔다.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햇살을 받는데 너무나 따뜻하고 눈이 맑아 지는 것 같았다.

화성시장에서 맛있느것을 사와 집에서 먹고 헬스장의 사우나를 향했다.

사우나에서 스페셜 마사지 (4만원, 세신, 어깨, 목 , 허리) 를 받았다.

하면서 든 생각이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저의 몸에 있는 떼를 벗겨주었다. 그런데 문득든 생각이 이분은 과연 이 일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일까?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

내가 생각한 결론은 이 분이 하고 싶든 안하고 싶든 세신사 분들이 있기에 내가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. 이 분이 없었으면 이런 서비스 조차 받을 수 없다는 게 나의 결론이었다.

 

그래서 우리가 음식점에 갔을때 음식을 받을때 "감사합니다"라고 하는데 왜 감사할까? 라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.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? 음식을 만들어주거나 음식을 서빙해주는 사람이 없었으면 돈이 있을지라도 내가 직접 요리를 해야하는 것이다. 세상에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하기싫지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.

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 인가? 나는 결국에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.

 

마사지를 받으면서 목에 있는 승모근 근육 마사지를 받을때는 거의 죽음이었다. 

오늘 하루도 감사하고 하루 하루 생각이 성장하고 정리하는 나 

갈수록 생각을 많이해서 많이 성장해나가는 것 같다.